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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올림픽입상 금메달

  • 다른명칭
  • 연대현대
  • 분류 메달
  • 국적/시대 대한민국
  • 발행정보 발행년도 : 1988년
    발행량 : 596점
    제조처 : 한국조폐공사
  • 규격 지름 : 6.0cm
  • 소재 [도안] IOC도안(승리의 여신상) / 월계수와 비둘기
    [재질] 은 92.5%, 구리 7.5%
    [표면처리] 금 도금
    [무게] 146g
상세내용
사람이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모형을 새겨서 만든 원형의 금속 소품을 메달이라고 한다. 재료로는 구리·납·금·은 등이 사용되었는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화폐·상패(賞牌)·기념장·훈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20세기 초에는 축조기(縮彫機)의 발명으로 크기를 축각할 수 있는 공정상의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한국은 상패의 역사가 얼마 되지 않으나 해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금·은·동의 메달을 수여하고 있으며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때 수상 메달과 각종 기념메달을 제작하였다.
메달은 통상 인물, 건물, 풍경, 유물, 엠블렘, 특정 사안을 등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 시각적 조형미와 예술적인 독창성을 밀도있게 표현하여 소장 가치와 함께 기념품으로 활용하거나 판매하여 수익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금속 공예품이라 할 수 있다.
메달은 1981년부터 정부 및 단체의 발주에 따라 각종 행사에 필요한 기념메달을 제조해 왔으며, 메달의 제조기법도 수요자의 용도와 취향에 맞도록 하기 위하여 소재와 크기, 표면처리 기법 등을 다양화하였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메달은 입상메달, 참가메달, 유공자메달, 공식메달 등 총 4종을 제조, 공급하였다. 각 경기종목별 입상자에게 수여하는 입상메달은 1985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디자인 요청을 받아 1987년 4월, 8개안의 도안을 제출하였으며 5월 최종 도안이 결정되었다. 입상메달의 도안 내용은 앞면의 경우 나이키(NIKE) 여신이 월계수를 들고 있는 상을 중심으로 고대 원형 경기장과 'ⅩⅩⅣ OLYMPIAD SEOUL 1988' 이라는 문자를, 뒷면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월계수를 물고 날아가는 모습을 구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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