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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업은행 자기앞수표

  • 다른명칭自己앞手票
  • 연대현대
  • 분류 화폐
  • 국적/시대 대한민국
  • 발행정보 발행년도 : 1963년
  • 규격 크기 : 가로 189 x 세로 82 ㎜
  • 소재 [내용] 自己앞手票, 株式會社 韓國商業銀行, 앞, 金, 위의 金額을 이 手票와 相換하여 所得人에게 支給하여 주십시오.
    [재질] 양지
상세내용
<역사적 배경>
현대사회의 특징 중 하나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과정이라고 한다면, 선진국형 신용사회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대량 생산지불 수단으로 수표가 보편적으로 유통이 되는 첫번째 단계를 거치게 된다. 한국조폐공사가 설립될 당시 사회상은 극히 혼란기로 신용이 고려될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수표의 제조 유통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1960년대 말부터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안정으로 수표에 대한 인식이 차츰 바뀌어 가면서 수표 제조량은 꾸준히 증가되었다.
수표의 제조는 1952년 11월 한국상업은행이 수표인쇄의 효시가 되어 각 은행으로 확대되었다. 1953년 4월7일부터는 각 은행의 보증수표를 제조하기 시작하였으나, 당시만 해도 수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던 혼란기였기 때문에 일반화되지 못했다. 그 후 1960년대 말까지 모든 수표는 평판 옵셋 인쇄방식에 의한 평판수표가 주종을 이루었고 수표의 모양과 색깔로 각 은행별로 다르게 제조하였는데, 한국조폐공사에서는 1959년 3월 소색성 안전잉크를 개발하여 수표의 액면기입 부분에 적용하므로써 액면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였다. 1960년대말 까지는 대부분 수표의 표기문자가 한자로 되어있었고 정액수표의 경우 액면 금액도 십만원이 최고였으며 자기앞수표는 소액용과 거액용을 제조되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1952년 11월 한국상업은행은행 수표를 효시로 하여 1953년 4월 본격적으로 전국 각 은행이 발행하는 보증수표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 말까지 모든 수표는 오프셋 방식으로 제조하고 수표의 모양과 색상은 각 은행별로 달리 하였고 소색성잉크, 발색성잉크, 자외선 잉크 및 수용성 잉크 등을 개발, 적용하여 액면 변조 등에 대비하였다. 1970년대 경제의 성장과 안정으로 거래 액면단위와 수표 수용량이 급격히 늘어나 위변조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은행감독원은 정액수표의 사양을 통일하고 은행 명칭만을 달리하도록 하여 우리 공사에서 제조, 공급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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